개발.코딩

코드스테이츠 ha1 회고

스마트스타일 2021. 12. 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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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쯤 코드스테이츠에서 3가지 관문 중 첫번째 관문인 ha1 시험이 있었다. 문제형시험, 과제형시험이 각각 하루씩 진행되었다.

 

1.문제형 시험

 문제형시험인 알고리즘 문제의 난이도로 인하여 좀 걱정되긴했다. 만약 ha1에서 고전한다면 문제형시험 때문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진짜였다. 개인적으로 3번의 문제형 ha중에 가장 당황하며 푼 것 같다. 게다가 전날 커피 한통 다 마시고 잠을 못자고 했더니 거짓말 안하고 뇌가 멈췄었다. 진심 뇌가 까마득한 느낌으로 글자도 잘 안읽혀서 떨어지는줄 알았다. ha를 준비한다고 밤새거나 늦게 자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알고리즘은 진짜 뇌가 잘 굴러가냐의 싸움인 것 같다. 5문제 정도 출제되었는데, 그 중 인상에 남았던 문제는 객체와 배열을 자유자재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있는지 테스트하는 문제였다. 개인적으로 ha1,2,3의 문제형 시험중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한다.(뇌가 멈춘것을 감안하여도 어려웠다고 생각한다)문제를 쪼개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다 어려웠지만 고차함수, 클로져, 스코프 관련내용으로 준비했던게 도움되었다.

 

2.과제형 시험

 과제형의 경우 어느정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였다. 다행스럽게도 평소 함께 공부하던 3인 스터디가 있었고 ha1리플렉션 시간에 잠깐 공개된 과제형문제의 요구사항을 기억했다가 미리 구현해보는 스터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잠깐 공개된 내용과 거의 유사하게 리액트기반으로 한번 구현해보니 마음이 편해졌다. 실제로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테스트 케이스가 통과가 안되어 애를 먹었다. 테스트 케이스 1개를 제외하고는 거의 1시간정도만에 모두 풀었는데, 그 테스트케이스1개가 1~2시간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았다. 이 때도 그냥 떨어지는줄 알았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당황하기도 했고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냥 다시 한번 더 푼다는 마인드로 새로 fork해서 clone해서 풀었다. 그래서 다 풀고 제출했을때? 오후 2시쯤 되었던 것 같다. 똑~같이 풀었는데 해결되었다. 그래서 왜 그런 차이가 발생했는지 뜻밖의 트러블슈팅을 해보았다. 거~의 완전 똑같다. 그런데 react를 import하는 구문중에 차이점이 있었다. 지금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당시에 내린 결론은 이렇다. vs code에서 특정 변수를 타이핑했는데, 자동완성이 나도 모르는새에 적용되어 작성되었고, 해당 변수의 이름을 가진 모듈이 자동으로 생성 및 import로 참조가되었다. 그래서 react관련 모듈이 import에 문제가 생겼고 테스트케이스가 통과되지 않았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진행된 sprint중에도 엔지니어분이 만든 테스트케이스중에서도 react를 참조하는 모양에 따라 통과가 되고 안되고하는 이슈가 있었고 모듈이 참조된 코드모양을 바꾸도록 공지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사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확하게 왜 그런 문제가 생긴것인지는 알수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vs code를 사용시에 자동완성으로 인하여 이런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모듈을 불러오는 코드를 유심히 봐야겠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과제형시험의 내용은 react기반으로 props를 내리고 끌어 올릴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 혼자 리액트를 자유롭게 가지고 놀아보거나, 혼자서 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소소하게 3인정도 되는 스터디로 같이 구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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